컬리는 고객을 위한 온라인 소통 커뮤니티 ‘컬리로그’를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컬리로그는 컬리의 고객들이 레시피, 푸드 스타일링, 뷰티 정보, 라이프 스타일 팁 등을 나누는 콘텐츠 공유 공간이다. 지난해 12월 베타 버전을 오픈한 이래 시범 운영을 해왔다. 해당 기간 동안 60만 명이 넘는 유저가 컬리로그를 방문했고 4000여 개 이상의 콘텐츠가 생성됐다.
컬리로그는 고객들이 상품 후기 게시판에 각자의 레시피나 제품 활용 팁 등을 활발히 공유하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컬리 앱 실행 후 하단 좌측의 ‘#’ 탭을 터치하면 컬리로그로 연결된다. 컬리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 작성 시에는 필요에 따라 상품 태깅이 가능하며, 태그한 상품을 클릭하면 바로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김병완 컬리 최고 성장 책임자(CGO)는 “컬리로그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각자의 취향을 더욱 섬세하게 탐색할 수 있다”라며 “컬리 브랜드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과 이해의 장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