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특허법인 다나, 스타트업·유망기업 IP 보호 등 업무협약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특허법인 다나(대표 고승진)와 스타트업 및 유망기업 대상 지식재산(IP) 보호 및 연구·개발(R&D) 기획 등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오른쪽)이 고승진 특허법인 다나 대표와 스타트업 및 유망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보호 및 연구·개발(R&D) 기획 등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오른쪽)이 고승진 특허법인 다나 대표와 스타트업 및 유망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보호 및 연구·개발(R&D) 기획 등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 보호가 미흡하고 R&D기획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스타트업 및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권 컨설팅, R&D 기획 및 사업화 비즈니스 모델(BM) 수립, 기술가치평가 및 기술거래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지역기업의 사업재편 및 구조혁신 방안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위해 투자육성프로그램인 G-IN Next Level에서 22개사, R&D과제인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을 통해 58개사를 지원했다. 특허법인 다나는 특허분석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스타트업이 필요한 기술에 대한 시장조사 분석을 신속히 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상용센터장은 “제한된 자원으로 경쟁해야 하는 스타트업은 여건상 IP를 전략적으로 수립하고 활용해야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면서 “특허법인 다나가 보유한 특허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의 IP기반 R&D경쟁력을 높이고 협업을 강화하며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