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통합 관리 솔루션기업 브이디컴퍼니(대표 함판식)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두 가지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약 4400여 개 점포 지원 규모로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미래형(협동로봇 1개 이상 도입, 최대 1500만원 지원)과 일반형(중점 혹은 특화기술 1개 이상 도입, 최대 500만원 지원)으로 나눠 기술공급가액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2021년부터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했다. 작년 전국 80여개 소상공인 매장에 자사의 솔루션을 공급했다.
올해에는 국내 외식업장에 가장 최적화된 서빙로봇 '브이디로봇',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 키오스크 '브이디키오스크', 주류음료 무인 서빙 솔루션 '브이디셔틀' 등을 제공, 매장 자동화를 지원한다.
함판식 대표는 “브이디컴퍼니는 그동안 각 솔루션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노력했지만, 이제는 솔루션 간의 연동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한가지 솔루션만으로는 상점이 스마트해지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서빙로봇과 브이디메뉴, 브이디포스, 브이디키오스크 등 다양한 솔루션들이 서로 연동을 통해 매장 운영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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