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 주재로 산하 공공기관 핵심과제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도입한 핵심미션제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핵심미션제는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각 공공기관이 제시한 핵심미션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복합위기 극복' △기술보증기금 '신속한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보증확대 및 선제적 공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생형 스마트상점 구축'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이행' △창업진흥원 '스타트업 해외진출 및 국내정착 프로그램' △중소벤처기업연구원 '핵심미션 액션 플랜 및 로드맵 설정'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운용' △중소기업유통센터 '판로정보플랫폼 고도화' 등이다.
조 차관은 12개 산하 공공기관 주요 핵심 추진과제와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핵심미션 성과를 창출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각자 역할에 집중하면서 주도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