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가 일본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는 '기계 학습 기반 정보 제공 방법 및 장치'에 관한 것이다. 구매시스템에서 새로운 품목을 등록할 때 AI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NLP)을 활용해 시스템상에 품목 데이터와 유사도를 자동 분석·분류한다.
엠로는 일본, 미국 등에서 AI 관련 특허를 총 7건 출원했다. 본격 해외 진출을 앞둔 만큼 지식재산권 선제 확보에 나선 것이다.
엠로 관계자는 “AI 사업본부 내 기업부설연구소와 AI 연구그룹 등을 통해 AI 관련 신기술을 연구하고, 공급망관리를 혁신하는 AI 소프트웨어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일본 특허 등록으로 글로벌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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