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 10R구역에 공급한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가 100% 분양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상품으로 완판을 달성했다.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동, 총 1051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84㎡ 493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합리적인 분양가와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단축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호반건설은 설명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평택파주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이 인근에 위치한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0월이다.
호반건설은 이번 완판을 계기로 연내 공급 예정인 용산 국제빌딩 5구역, 개봉 5구역 등 서울 도시정비사업도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완판은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에서도 호반써밋 상품성이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광명 뉴타운의 명품단지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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