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가 압도적인 화질과 유연한 폼팩터를 기반으로 단순한 가전제품 영역을 넘어 아름다운 가구와 같이 미학적인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진화한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올레드 TV를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디자인 혁신을 거듭해 왔다. 프리미엄 TV로 올레드를 선택한 TV 브랜드는 이제 20곳이 넘지만 기존 TV 디자인과는 확연히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은 LG 올레드 TV가 유일하다.
LG 올레드 TV는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3’에서 주목받았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한 인생’을 주제로 프리미엄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함께 선보였다.
LG전자와 모오이는 함께 기획 단계부터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 지난 10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차별화된 화질은 물론, 공간과 조화로운 디자인까지 갖춘 LG 올레드 TV로 고객에게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와 이젤 △LG 스탠바이미 △LG 엑스붐 360 스피커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동물과 자연의 다양성을 표현한 모오이의 5가지 디자인과 컬러 패턴을 적용한 작품을 처음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는 현존 최고 화질로 호평받는 올레드 에보에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해 집 안 어떤 공간에 두고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인테리어 가구처럼 아름다운 공간 디자인 TV다. 제품 이름 포제(Posé)는 ‘자세’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포즈의 프랑스어 표기다. 설치 공간의 품격까지 높여주는 제품의 특성에서 착안했다.
옆에서 바라보면 패널과 본체가 U자를 그리는 곡선 디자인이 돋보인다. 패브릭을 적용한 외관은 TV를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인테리어 소품이 놓여진 것처럼 깔끔한 인상을 준다. 본체를 지지하는 스탠드는 안쪽에 전원선 등을 넣어 숨길 수 있도록 설계돼 정형화된 기존 TV 디자인과 설치 공간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거실 가운데 설치하더라도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뒷모습도 나만의 취향을 담은 인테리어 오브제로 연출할 수 있다. 벽이나 구석에 놓고 사용하던 기존 TV와는 달리 거실 가운데에 설치해 공간을 구분하는 파티션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대기모드를 활용하면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도 고객이 원하는 사진, 영상 등을 띄워놓거나 시계나 음악 플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올레드 갤러리(OLED Gallery)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의 출시 국가를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지난해 9월 기준 12개국에서 올해 40여 개국으로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를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편, LG전자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은 이곳을 방문한 디진, 디자인붐, 인테르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체로부터 “LG 올레드 TV는 기존 TV 디자인에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매료시켰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섬세하고 우아한 디자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