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혁신센터, 의료 스타트업 발굴 맞손

케이메디허브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의료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앞줄 왼쪽에서 4번째부터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케이메디허브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의료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앞줄 왼쪽에서 4번째부터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가 지역 의료기기 육성을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및 공동 사업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산업 분야 우수 기술을 가진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의료분야 기업 전주기 지원 협업 체계 구축, 의료분야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육성, 전문인력 교류 및 연구시설의 활용, 공동 사업 추진 및 의료 분야 전시전 참가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기술 기반 창업이 중요하다. 지역 의료산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