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한부모가족 위한 ‘한끼의 품격’ 후원 실시

최경호(오른쪽 첫번째) 세븐일레븐 대표와 김선순(왼쪽 첫번째)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이영호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이 지난 6일 열린 한끼의 품격 후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경호(오른쪽 첫번째) 세븐일레븐 대표와 김선순(왼쪽 첫번째)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이영호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이 지난 6일 열린 한끼의 품격 후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한부모가족 물품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세븐일레븐은 오는 2025년까지 서울 지역 한부모가족에게 식사와 간식 등을 지원하는 ‘한 끼의 품격’ 후원을 진행한다. 총 7억원 규모의 세븐일레븐 푸드 모바일 상품권과 현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한부모가족 뿐 아니라 조손 가정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조손가정 청소년들 100명에게 푸드모바일상품권을 지원했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전국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주방 수리, 전기 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는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들이 더 나은 삶 속에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