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한부모가족 물품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세븐일레븐은 오는 2025년까지 서울 지역 한부모가족에게 식사와 간식 등을 지원하는 ‘한 끼의 품격’ 후원을 진행한다. 총 7억원 규모의 세븐일레븐 푸드 모바일 상품권과 현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한부모가족 뿐 아니라 조손 가정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조손가정 청소년들 100명에게 푸드모바일상품권을 지원했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전국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주방 수리, 전기 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는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들이 더 나은 삶 속에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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