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부산지역 15개 대학과 부산 ICT 인재 발굴과 취업 지원을 위해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취업박람회’를 공동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15개 대학은 경남정보대,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과기대, 부산대, 부산보건대, 부산여대, 신라대, 한국해양대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에서 ICT인재 연 2000명씩 총 1만명을 양성하고 있다. 취업박람회는 양성 인재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했다.
진흥원은 올해 취업박람회를 양성 인재의 ‘우수 ICT 작품전’ 형태로 진행해 부산 및 수도권 ICT기업과 인재를 매칭한다. AI, 스마트시티,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ICT분야에서 인재들이 수행한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기업 기술진이 이를 평가한다.
ICT분야 선도 기업을 초청해 기업 개발문화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 컨퍼런스, ICT 기업 면접과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컨퍼런스, ICT기업 취업 필수과정인 △코딩 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정문섭 원장은 “ICT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양성 인재와 지역기업 간 다양한 일자리 매칭 기회를 마련해 지역기업의 인력수급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울산 경남=임동식 전문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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