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김현광)은 ‘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시민퍼레이드’에 참여할 수원 시민으로 구성된 단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민퍼레이드는 ‘대한민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이자 경기도·수원시·화성시·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지자체 연합축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수원구간은 축제 둘째 날인 10월9일 ‘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 광장’에서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수원시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거리공연 및 퍼포먼스가 가능한 팀이다. 공모주제는 자유주제로 모집 장르 제한은 없다. 퍼레이드 구간 및 진행형식에 따라 고정형 공연(장안문~화성행궁 광장)과 이동형 퍼레이드(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 광장) 분야를 각각 모집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를 위해 수원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