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지오비전(대표 김윤)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10억원의 추가 투자 유치를 성공하며 시리즈A 라운드를 클로징 했다고 밝혔다.
지오비전은 앞서 지난해 10월 어니스트벤처스로부터 1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바 있다. 이로써 총 2회에 걸쳐 20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김윤 지오비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사회안전 AI 솔루션 제품군의 고도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허가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필요한 인재 영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지오비전은 AI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지오비전의 AI 기반 동영상 요약 솔루션인 '지오서머리(ZioSummary)'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지오비전은 이 외에도 지난 3월 의료용 소프트웨어 품목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