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솔루션(대표 김성현)은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주력으로 한 고객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는 슈퍼마이크로의 최신 제품을 10~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코리아 2023’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슈퍼솔루션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한국 공식 총판이다.
슈퍼마이크로 GPU 시스템은 엔비디아 H100 GPU를 지원하는 다양한 폼팩터 서버는 물론 워크스테이션, 슈퍼 블레이드 등 포괄적인 GPU 시스템을 제공한다. 인텔·AMD CPU를 모두 지원하며, 최적화된 네트워킹 옵션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을 결합해 높은 확장 시스템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 서버는 엔비디아 H100 GPU를 장착해 엔비디아 NV링크 4.0, NV스위치 인터커넥트,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 스펙트럼-4 이더넷 네트워킹 등을 활용해 AI 엣스케일에서 최고 성능의 GPU 간 통신을 제공한다.
또한, 스케일업 고성능컴퓨팅(HPC) 분야에 최적화한 슈퍼 블레이드 서버, 8-웨이 멀티프로세서(MP) 서버를 전시한다. 슈퍼 블레이드 서버는 8U·6U·4U 블레이드 서버 인클로저, 최대 32개DIMM 슬롯, 노드당 최대 8TB 메모리를 지원해 고확장성, 고집적 컴퓨팅을 제공한다. 이중 8U 슈퍼블레이드 인클로저에선 노드당 2개의 싱글 슬롯 GPU로 최대 20개 노드와 40개 GPU 지원이 가능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
8-웨이 MP 시스템은 인텔 제온 최신 4세대 사파이어 레피드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최대 480코어·128개의 DIMM슬롯을 통해 최대 32TB의 대용량 메모리를 제공한다. 특히 32TB의 대용량 메모리는 현재 시중의 단일 서버 중 최대 용량으로, 인메모리 컴퓨팅에 최적화되어 있다.
김성현 슈퍼솔루션 대표는 “다양한 분야 AI고객이 딥러닝 연구에 필요한 대량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AI 시스템 고도화 수요에 적합한 AI·HPC 리소스를 제공하고 SW기반 플랫폼을 다양화해 AI,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등 고객 맞춤형 GPU 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솔루션은 최근 슈퍼마이크로 서버에 적격성 검증을 완료한 국내 AI 반도체 개발 업체인 사피온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도 동시에 전시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