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에서 반도체 분야 교육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공정실습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도체 공정 장비 기술센터도 구비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반도체공정 및 장비유지보수 특화과정으로 30명을 선발,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380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신청은 대한상공회의소 HRD 홈페이지에서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차대중 한국폴리텍대학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우수한 자원을 확보하고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와 연계해 일자리와 학위를 취득하는 새로운 진로 프로그램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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