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944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현대렌탈케어 처분이익(442억원)을 반영해 89% 늘어난 82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홈쇼핑 측은 “TV부문 가전, 렌탈, 건강식품 등 편성 축소 및 리빙 카테고리 부진으로 전사 취급고가 연간 6.8% 감소했으며 송출료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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