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직원이 자유롭게 근무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 ‘커넥티드 워크’ 제도를 유지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오후 최수연 대표,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컴패니언 데이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커넥티드 워크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해온 근무제도다. 월평균 주 3회를 사무실로 출근하는 타입 O와 전면 재택근무를 하는 타입 R로 구성됐다. 근무 자율성을 높여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이날 컴패니언 데이는 1분기 실적 발표 결과도 이어졌다. 네이버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804억원으로 23.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7억원으로 71.2% 감소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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