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서울 13도, 춘천 10도, 대전 11도 광주 14도, 대구 11도로 시작했다.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25도 이상까지 오른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인해 20도 안팎이다.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쬘 것으로 보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에 기온이 크게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진다. 다만 강원 영동 중북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도 있다.
구름 없이 맑은 하늘로 햇볕이 여과 없이 들어오면서 한낮에는 자외선 지수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단계에 이른다.
기상청은 “외출하신다면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시는 게 좋겠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