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고단백 스낵 ‘우와한 렌틸칩’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우와한 콩칩ㆍ치즈칩’에 이은 세 번째 고단백 스낵이다.
농심 우와한 스낵은 단백질 함량이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하는 제품이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 심심할 때 단백질까지 채울 수 있는 스낵’이라는 평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농심은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렌틸콩’을 소재로 선정하고 우와한 렌틸칩을 선보이게 됐다. 렌틸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와한 렌틸칩은 렌틸콩 분말 함량이 39%에 달하며 단백질 함량 11.8%의 고단백 스낵이다.
농심 관계자는 “건강과 맛을 함께 추구하는 트렌드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스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농심 우와한 렌틸칩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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