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전세계 약 2억3300만 멤버십을 보유한 넷플릭스와 손잡고 오프라인을위한온라인(O4O)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GS25는 넷플릭스 브랜드와 콘텐츠를 활용해 △자체브랜드(PB) 상품 기획·판매 △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개 등을 진행한다.
양 사는 지난해 말부터 이번 협업을 추진해왔다. 우선 GS25는 넷플릭스 콘텐츠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맥주·안주·가벼운 스낵류 등을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해 내달 중 선보인다. 향후 소비자들이 넷플릭스 온라인 서비스와 GS25 오프라인 플랫폼을 넘나들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장은 “온·오프라인 대표 MZ세대 플랫폼을 보유한 양 사가 소비자로 하여금 콘텐츠와 상품, 마케팅 영역을 넘나들며 맘껏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재미있고 차별적인 가치를 고객들께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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