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전력 및 센싱기술의 선도기업 온세미가 독일에서 열린 반도체 소재 전시회 PCIM에서 지속가능한 전력 관련 혁신기술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PCIM(Power Conversion Intelligent Motion)의 주제는 전력 전자 분야 우수성이다. 온세미는 PCIM에서 △그린 에너지 솔루션 구현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생태계 △산업 혁명 주도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집중했으며, 5개 시연 장소, 쇼케이스 및 전용 파워월(power wall)을 운영했다.
파워월에선 자동차 및 산업 시스템용 그린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65W~11㎾ 지능형 전력 솔루션을 강조하고, 전원 공급 장치 애플리케이션용 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온세미의 역량을 확인했다. 또 온세미는 고성능 및 공간 제약 전력 설계를 위한 UHD(ultra-high density) 설계를 선보였다.
온세미는 이번 전시회 부스에서 △AC(교류) 전기차 충전기 △25kW DC(직류) 충전기 Evalkit △양방향 전기차 충전 △1200V 트렌치 필드 스톱 VII(FS7) 절연 게이트 바이폴라 트랜지스터(IGBT) △T10 모터 제어 등 대화형 시연도 진행했다.
아울러 온세미 전문가들은 △2023년 실리콘 카바이드(SiC) 매진, 질화칼륨(GaN)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SiC 및 GaN 전력 디바이스에 대한 신뢰성 및 품질 요구 사항 등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온세미 관계자는 “온세미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 시스템, 그린 에너지 솔루션 등 첨단·혁신 기술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온세미는 에너지·스마트 등 최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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