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초저지연 에지 클라우드 표준개발’ 과제 수주

[사진= 이노그리드 제공]
[사진= 이노그리드 제공]

이노그리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초저지연 및 경량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에지 클라우드 참조구조 표준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분야 핵심 특허 기술을 보유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내외 클라우드 표준을 주도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에지 클라우드 표준개발 작업에 착수한다. 사업 기간은 2년 9개월로, 사업비는 11억5000만원이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 지원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까지 올해 정부 클라우드 R&D 과제 총 3건을 수주했다. 총 사업비는 약 200억원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정부 클라우드 R&D 과제에서 트리플 크라운 수주를 달성한 것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서 탄탄한 기술력과 뛰어난 수행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국내 클라우드 업계의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