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5월 8일 어버이날 하루에 안마의자 1000대 이상을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바디프랜드가 하루 동안 판매한 안마의자는 1041대로, 지난해 어버이날과 비교해 22% 증가했다. 특히 2021년 1259대 이후 최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이 진행한 ‘4060 안마의자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안마의자를 구매한 4060세대 중 구매에 대해 ‘만족한다’는 이는 81.6%였으며, 다른 사람에게 안마의자를 ‘추천한다’는 이는 75.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중·장년층이 안마의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지니고 있다는 것과 함께 안마의자가 이번 어버이날 효도 아이템으로 인정 받았다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달 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 안마의자 ‘메디컬팬텀’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PEMF(펄스전자기장)가 장착된 마사지 모듈로 근육통을 완화하며, 온열 마사지로 혈류량을 개선하고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닫혀있던 상황에서 어버이날 하루 만에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올해는 연구개발의 성과가 담긴 차별화된 헬스케어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