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공식딜러 중산모터스가 전북 지역 최초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산모터스는 전주서비스센터에 ‘주4일 근무제’를 시범 도입해 시행할 계획이다.
아우디 전주서비스센터는 주4일제 도입 안정화를 위해 서비스센터에 근무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 또 해당 직군의 금요일 격주 교대 근무를 실시해 혹시 모를 소비자 불만, 업무의 누수를 방지할 계획이다.
김영수 중산모터스 대표는 “일과 가정의 양립, 생활과 일 모두 즐거운 근무환경을 만들자는 공감대가 있어 임금변동 없이 주4일제를 도입했다”며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이 좋아지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높아지고 기업 생산성도 좋아질 것”이 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