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 리빙 적자에 한숨 [오보내일]
롯데·신세계·현대 등 유통 빅3가 투자한 리빙 회사들이 나란히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거래 위축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수차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업황 악화 여파를 걷어내지 못한 모습이다.
유통 빅3는 리빙 사업 적자 탈출을 위해 시너지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샘은 롯데하이마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가전·가구 연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현대리바트와 지누스는 현대백화점, 아울렛에 매장을 늘리며 시너지를 모색 중이다. 신세계까사 또한 W컨셉 등과 협업하며 모그룹 자금수혈을 받았다.
리빙 투자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업황이 개선돼야 한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하반기 업황 개선 여부조차 불투명한 만큼 디지털 전환으로 리빙사 스스로 자구적인 해답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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