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전용 초대형 데이터센터 만든다 [오보내일]
삼성전자가 반도체 설계 공정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할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화성 HPC 센터’라는 이름으로 현재 터 닦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HPC 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하면서 설계뿐 아니라 공정 데이터 생성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연한 데이터 관리 인프라를 확보하려는 조처다.
HPC 센터는 AI 기반 반도체 설계 공정 전환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최근 반도체 설계뿐만 아니라 공정을 담당하는 공장 쪽에서도 AI 적용이 잇따르고 있다. 그만큼 공정 자동화를 중심으로 최적의 수율 확보를 위한 데이터 활용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HPC 센터가 각종 데이터 분석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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