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정 알지티 대표가 지난 12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연구개발(R&D) 과제와 자체 개발로 서빙로봇 관련 기술을 확보, 국가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외 서빙로봇은 구현하지 못하는 동적 장애물 궤도 추측·회피 주행 기술, 인테리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완전 자율 주행 기술 등을 구현해 국내 서빙로봇 기술 향상에 기여했다. 특허, 디자인, 상표 등 국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해외 지식 재산권도 획득했다.
정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로 소상공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빙로봇을 연구했고 특허 출원, 해외 진출 등에 힘써왔다”면서 “앞으로도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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