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내세운 첫 그룹 &TEAM(앤팀)이 새로운 앨범과 함께, 한국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TEAM 새 앨범 ‘First Howling : W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 오는 6월14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컴백은 지난해 말 ‘First Howling : ME’ 이후 6개월만의 일이다.
새 앨범 ‘First Howling : WE’는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너’를 만나고 싶은 간절함과 드디어 ‘너’를 찾았을 때의 기쁨, 설렘을 표현한 총 6곡구성의 작품이다.
특히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란츠, 작사팀 당케(Danke) 등이 힘을 보탠 한국어-일본어 두 버전의 타이틀곡 ‘FIREWORK’와 함께, 인기 작사가 이스란이 한국어 가사를 쓴 수록곡 ‘Scent of you (Korean ver.)’ 등 정식 한국어 버전 곡들이 배치, 한-일 양국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상케 한다.
또 데뷔때부터 프로듀싱을 담당한 소마 겐다와 게일(GAYLE)의 글로벌 히트곡 ‘abcdefu’ 프로듀서 피트 내피(Pete Nappi)가 참여한 ‘Road Not Taken’를 비롯해 ‘月が綺麗ですね’(츠키가 키레이데스네), ‘Blind Love’ 등 일본 오리지널 곡 또한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주목된다.
&TEAM은 최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 무대를 통해 수록곡 ‘Scent of you’의 한국어 버전을 선보이며 “오는 6월 14일에 발매되는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에서는 한국 활동도 늘어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예고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