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15일 충북 아산1캠퍼스에서 윤성희 부사장, 유하람 열린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ㆍ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타결됐다. 노사 양측은 지난달 27일 2023년 임금·단체 협상안에 잠정합의한 바 있다.
윤성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소통과 신뢰로 무분규 합의를 이뤄낸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