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는 애니파이브와 회원사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권의 관리 및 연차료 비용 절감, AI기업평가 및 기술 사업화 등 제조중심 협회 회원사의 지식재산권(IP)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IP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연계 △지식재산권 사업화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 연계 △특허 연차료 관리 서비스 할인 △베트남 진출 사업지원 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한다. .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인증제도 관리기관으로 현재 2만1500여개의 인증사와 76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애니파이브는 지식재산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국내 IP 시장의 8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한 국내 대표 IP 전문 기관이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한번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중소기업 여건 상 연차료 납부와 같은 IP 관리 업무는 놓치기 쉬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애니파이브가 지닌 IP 통합관리 등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관련 솔루션 도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