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잇(대표 박준태)이 지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대와 골프장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골프장 예약 플랫폼 ‘골라가(골프 라운드 가자)’를 론칭했다.
그린잇은 (구)이츠원과 (구)무노스가 합병해 지난 22년 4월 출범한 골프장 통합 운영 시스템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여행, 레저 분야 글로벌 SaaS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의 멤버사다.
골라가는 정교한 고급검색 기능이 눈에띈다. ‘야간라운드’, ‘노캐디운영’ 등 골퍼 친화적인 정교한 검색이 가능해 손쉽게 입맛에 맞는 예약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티타임 예약 완료 후 예약페이지 내에서 손쉽게 동반자를 초대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초대받은 동반자들은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예약내역은 물론 골프장 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당일 골프장에서 빠르게 셀프 체크인도 가능하다. 셀프 체크인은 라운드 당일 데스크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앱 또는 키오스크을 통해 체크인 후 락커키, 카트 및 캐디까지 자동으로 배정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한편 골라가 앱을 통해 라운드 중에도 다양한 고객편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GPS 위치 정보를 이용해 각 골프장의 홀 별 코스 정보 및 공략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고 스타트하우스와 그늘집 등의 레스토랑 메뉴도 조회가 가능하다.
그린잇 관계자는 “골라가 앱은 골프장 예약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플랫폼에서 경험하는 첫 번째 단계이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골프장 탐색 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하기 위해 주안점을 두었다”고 소개하면서 “이제 막 첫 라운드를 시작하는 골퍼부터 본인의 취향이 확실한 골퍼까지 다양한 골퍼의 성향과 조건을 고려한 세심하고 직관적인 검색필터로 이용자의 니즈에 최적화된 골프장을 빠르게 조회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정원일 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