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5월17일부터 7월10일까지 ‘2023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공모접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7월 서류평가와 8월 발표평가를 거쳐 9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팀은 총 19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상(산림청장상) 2팀에게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또 수상팀에게 전문가 상담(멘토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최 취업연계 프로그램 ‘2023 빅매칭 캠프’ 참여 혜택 등을 후속 지원한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많이 발굴돼 실생활 속에서 산림데이터가 유용하게 쓰이고, 나아가 창업과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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