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이 한화생명에 이니허브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니허브는 다양한 인증수단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한 번에 제공하는 인증통합서비스다. 관리자는 서비스 특성에 따라 원하는 인증수단을 선택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이 가능하다. 특히 신규 인증수단 추가는 물론 삭제, 변경이 간편해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한화생명이 이번에 도입한 이니허브는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인증 트랜잭션 구간별 월 단위 구독료가 책정돼 인증 사용량에 근거한 종량제 요금 정산이 가능하다. 또 아마존웹서비스(AWS)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정산 및 통계 관리 등 관리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화생명 콜센터에 1차 오픈하고 점진적으로 추가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성열탄 이니텍 보안사업본부장은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이니허브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WS 이외에도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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