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가 올해 상반기 중고차 세일즈 매니저 직군을 채용한다.
오토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상반기 중고차 세일즈 매니저 직군을 뽑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기 채용에 이어 사업 확장으로 공채 2기를 모집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세일즈 매니저는 비대면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전문 세일즈 직군이다. 차량 성능과 상태를 진단해 고객에게 차량을 소개하고 보증과 금융상품 등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 판매도 담당한다.
오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라이브 방송’에 직접 출연해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중고차 전 부문에서 차별화된 전문성을 가진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채 입사자는 체계적 교육 과정을 통해 중고차 전문가로 양성된다. 자동차 성능 진단부터 판매까지 직접 책임지는 직영 중고차 시스템을 터득하고 자동차 공학과 경매, 금융 이론, 현장 실습을 거쳐 영업·서비스 스킬 등 직무 노하우를 습득한다.
주경이 오토플러스 영업전략실 상무는 “오토플러스는 직영 중고차 차별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비대면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품질, 서비스 혁신을 위한 인력 확충과 양성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채용을 통해 합류하는 예비 전문가와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