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목포문학관내 실감형 체험콘텐츠를 구축해 관람객에게 생생한 몰입형 실감체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2022년 체험형 관광 융복합 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상호반응형 실감체험콘텐츠를 개발해 총 5개 공간인 차범석관, 박화성관, 김현관, 중앙홀, 스마트디지털문학관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목포문학관에서는 차범석 작가의 작품을 인생극장 씨어터로 생동감 있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목포 문학관을 대표하는 4인 작가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볼 수 있게 됐다. 실감영상과 관람객 상호 반응형 콘텐츠 등 목포문학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목포문학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실감체험콘텐츠를 통해 문학이라는 어려운 소재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관광·문화자원을 첨단기술과 접목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순천만국제습지센터내 ‘생명의 땅, 순천만에 살다.놀다’라는 주제로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실감콘텐츠를 구축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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