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올 여름 7번째 레전드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돌아온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딩 파트 1’(이하 ‘미션 임파서블 7’)이 7월 전 세계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1차 예고편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올타임 레전드 블록버스터 그 자체 ‘미션 임파서블 7’을 온전히 기대하게 만드는 영상이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1편에 등장했던 전 IMF 국장 유진 키트리지(헨리 체르니)가 에단 헌트(톰 크루즈) 앞에 다시 등장하면서 시리즈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예고편에 등장하는 액션신들은 이번에도 톰 크루즈가 직접 대역 없이 모두 소화한 장면들로 눈길을 끈다. 전세계 팬들이 자연사를 원하는 배우라는 밈이 있을 정도로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톰 크루즈는 이번 예고편에서도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고강도의 액션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에단 헌트의 믿음직한 팀원들인 벤지(사이먼 페그), 루터 (빙 라메스), 일사 (레베카 퍼거슨)와 더불어 지난 시리즈부터 합류한 화이트 위도우(바네사 커비)와 함께 새로운 얼굴인 헤일리 엣웰이 맡은 그레이스, 폼 클레멘티예프의 미스터리한 캐릭터까지 등장을 예고했다.“진실은 사라지고 전쟁이 다가온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앞으로 에단 헌트와 그의 팀들이 헤쳐 나갈 거대한 액션 서사를 기대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모든 시리즈마다 액션 카타르시스를 전한 톰 크루즈의 새 액션을 예고 한다. 노르웨이 절벽에서 촬영한 오토바이 스턴트 장면이 그 주인공이다.
‘미션 임파서블 7’에서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전편에 이어 또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여름 ‘탑건: 매버릭’이 수천미터 상공을 가르며 팬데믹으로 찌든 여름 극장가를 구원했다면, 올 여름엔 ‘미션 임파서블7’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만족시킬 준비를 마쳤다.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은 7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