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저가 바 디스플레이(스트레치 바) 제품인 BAROVIEW(이하 바로뷰) 준비에 이어 정사각형과 원형으로 이루어진 혁신적인 디자인의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며 비정형 디스플레이 출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크라이저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 예정인 제품은 직사각형을 탈피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원형과 정사각 구조의 장점을 살려 스텐드 및 테이블과 더불어 벽에 걸어 액자형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원형 디스플레이는 23.6인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는 22인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밝은 화면을 꼽을 수 있다. 이번 정사각형/원형 디스플레이는 최대 1,000CD(칸델라)로 개발 중이며 먼 곳에서도 눈에 잘 띄도록 기획되었으며, 해상도 또한 4K까지 지원해 선명하고 밝은 화면 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
크라이저 관계자는 “당사는 이로써 다양한 인치의 안드로이드 터치 PC부터 비정형 바 디스플레이, 정사각형, 원형 디스플레이, 대형 DID, 다기능 키오스크까지 크기와 모양 등이 다채로운 제품군을 갖추게 되었다”라며 “사용자가 제품에 맞춰 고려하는 것이 아닌 제품이 사용자를 고려하는 시장을 구축하고자 하고, 추후 더 다양한 라인업으로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크라이저 임용선 대표는 “이번 출시 제품이 디지털 사이니지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목적과 상황에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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