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은 다음달 11일까지 국내 유일 중소셀러 온라인박람회 ‘e-마케팅페어’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e-마케팅페어’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의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 선보인 온라인 박람회다. 전국 생산자, 중소기업, 마을기업 등 정보 소외 계층 판매자 우수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올해는 판매 지원 강화를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연 1회 진행했던 행사를 상·하반기 2회로 늘려 제품 노출도를 높인다. 우수 판매 셀러에게는 연말 시상식을 열어 부상·추가 판매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부상으로 G마켓·옥션에서 활용 가능한 총 4100만원 상당 e머니와 홍보영상 제작, 빅스마일데이 팝업스토어 개설 등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G마켓·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된 셀러 중 모집 요건에 맞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판매자 통합관리서비스 ‘ESM+’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마케팅페어 상반기 행사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백소라 G마켓 공급 전략 팀장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상인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 규모·혜택을 대폭 키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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