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은 23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비엘헬스케어·코사바이오·새롭·진앤삼 생명공학연구소·수이케이 등 5개 기업과 ‘기능성 바이오소재 산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 농생명 식품·바이오 기업과 효소기반 기능성제품 및 미래 먹거리 개발, △생산·소비 선순환 상품화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지원 통해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산업적 성장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연구원은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2021년도에는 5개 기업 지원으로 3억5000만원 매출과 10명 고용 성과를, 지난해에는 6개 기업 지원으로 2억3400만원의 매출과 9명의 신규 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연구원은 각 협약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능성 소재의 지표성분 분석 및 동물 수준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기술지원 및 공동협력할 계획이다.
오병준 원장은 “연구원은 전북의 전주에 소재한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지역 내 농생명 기업들이 기능성 바이오 소재개발 시 핵심적 기능을 담당하고, 전주형 미래농업 혁신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
김한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