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의 솔직X다양 감정…'Emotional Train' 오늘(24일) 발표

사진=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사진=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싱어송라이터 최정윤의 신보가 리스너들을 찾아온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오늘(24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최정윤의 새 EP 'Emotional Train'을 발표한다. 'Emotional Train'은 설렘과 불안함 그리고 낯섦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한 앨범이다.



'Emotional Train'의 타이틀곡은 '싫은 점'으로 헤어지기 직전의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의 단점을 언급하는 연인의 대화와 상반되는 청량한 멜로디가 리스너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싫은 점'은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색다른 음원을 탄생시켰다는 귀띔이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는 선미의 '보랏빛 밤'과 아이즈원 '환상동화' 그리고 강다니엘 'TOUCHIN''에 참여했던 판타지랩(fantazylab)의 김지용 감독이 맡아 영화 같은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싫은 점'을 포함해 'Emotional Train'에는 총 다섯 개의 곡이 수록된다. 낯선 사람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Stranger'와 사랑해주는 척 조언을 전하는 사람들을 꼬집은 'What Do You Want?' 그리고 상대방을 향한 호감과 설렘, 호기심을 얘기하는 '금방 사랑에 빠지는 편!' 마지막으로 최정윤의 솔직한 가치관을 담은 '나는 아직 많이 불안해'까지. 최정윤은 자신의 감정들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하며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최정윤은 'Emotional Train' 발매 이후 오는 6월 17일 오후 6시와 18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2023 최정윤 단독 공연 Yoon:iverse'를 개최한다. 'Yoon:iverse'라는 단어는 최정윤의 이름 'JungYoon'과 'Universe'의 합성어. 싱글 'A Ticket'을 시작으로 'Emotional Train' 발매 그리고 단독 공연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음악 여정을 의미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정윤은 2017년 미니앨범 'Embrace'로 데뷔해 이후 'Dance with me baby', 'Nowhere', 'Silly Love Song', '사라져', '밤의 향기' 등의 음원을 발표했다. 통통 튀는 발랄한 팝부터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포크 발라드까지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최정윤. 순정 만화의 주인공 같은 비주얼은 물론, 맑은 음색과 대중적인 멜로디로 리스너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이에 '2023 최정윤 단독 공연 Yoon:iverse'는 어떻게 진행될지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