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시흥시서 배달특급 다회용기 서비스 시행

배달특급 다회용기 모습
배달특급 다회용기 모습

경기도주식회사는 25일부터 시흥시 배곧동·정왕동에서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를 선보인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을 기존 화성 동탄과 용인 수지구에 이어 올해 용인, 김포, 안산, 안성으로 넓혔다. 이번 시흥시까지 포함해 총 6개 지역에서 다회용기로 음식 받기가 가능하다.

현재 시흥시에서 다회용기로 주문할 수 있는 가맹점은 30곳으로, 지속적인 추가 모집을 통해 더욱 다양한 가맹점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배달특급 다회용기 서비스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일부 지역에서 제공되고 있다. 소비자는 음식을 다회용기(스테인리스)로 받은 후 음식이 담긴 전용 가방에 적힌 QR코드를 찍어 간편하게 회수 신청할 수 있다.

배달특급은 현재 각 지역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참여 가맹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은 공식 배달특급 고객센터 혹은 가맹점 신청폼을 통해 가능하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