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IT 솔루션기업 비젠트로(대표 김홍근)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스마트팩토리 라인업을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국제기계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산업기계 전시회다. 올해는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스마트공장솔루션전 △공장자동화전 △기계기술전 △로봇산업전 등 20가지로 나뉘어 개최됐다.
비젠트로는 전사자원관리솔루션 ‘UNIERP’와 제조실행시스템 ‘UNIMES’를 독자 개발한 기업이다. 대·중·소기업 2000곳 이상에서 솔루션 구축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솔루션 기반 △PI △구축 △ITO서비스 △클라우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출품 △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 UNIERP △제조실행시스템 UNIMES △데이터분석 솔루션 UNIAnalytics △IoT 데이터 수집기 UNIDAS 솔루션 등 원스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체인망을 선보였다.
UNIERP에는 상생결제시스템 연동 개발을 완료해 △약정 은행 조회 △은행별 상생결제 수취내역 조회(외상매출채권 및 상생매출채권) △은행별 상생결제 발행 및 발행 취소·발행내역 조회 기능을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UNIERP 솔루션과 UNIMES 솔루션의 연동성을 강조한 비젠트로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최근 비젠트로는 새롭게 출시한 IoT데이터수집기솔루션 ‘UNIDAS’ 및 데이터분석솔루션 ‘UNIAnalytics’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UNIDAS 솔루션은 산업현장 내 주요 장비들과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며,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파일 혹은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저장해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UNIAnalytics 솔루션은 △설비 △PLC △IoT센서 등 UNIDAS 솔루션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와 △ERP △MES △포털 같은 각종 비즈니스솔루션 내 데이터를 정제하 학습하면서 ‘검정, 배포’까지 가능하다.
비젠트로 관계자는 “내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자율생산 월드 콩그레스에도 참석할 예정이며 로코드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토털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