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KIAT 원장, 산업자동화 선도 中企 방문

민병주 KIAT 원장(왼쪽 다섯번째)와 강성구 오토닉스 전무(왼쪽 여섯번째), 양측 관계자들 <KIAT 제공>
민병주 KIAT 원장(왼쪽 다섯번째)와 강성구 오토닉스 전무(왼쪽 여섯번째), 양측 관계자들 <KIAT 제공>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은 지난 24일 부산에 있는 자동화 전문업체 오토닉스를 방문해 글로벌 진출 경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토닉스는 근접센서 및 포토센서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지난 2013년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됐다. 지난 2014년 KIAT 기술개발 지원을 받아 개발한 고속 센서로 국내외 특허(국내 출원 7건, 국내 등록 2건, 해외 출원 2건)를 다수 출원했다. 현재 유럽 진출을 위해 KIAT 한독기술협력센터 지원을 받고 있다.

민 원장은 이날 강성구 오토닉스 전무와 중견기업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재 확보와 관련한 기업 애로사항과 국내외 인재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 등을 공유했다.

민 원장은 “오토닉스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중견기업의 모범 사례”라면서 “기업 의견을 경청해 현장에서 원하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