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더현대서울서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개장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팝업스토어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팝업스토어

지그재그는 내달 7일까지 2주간 더현대서울에서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한 ‘2023 브랜드 캠페인’ 일환이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지그재그 큐레이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지그재그가 엄선한 인기 쇼핑몰과 패션·뷰티·라이프 브랜드 22곳의 대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피팅룸, 포토존, 이벤트존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요소도 마련됐다. 전체적인 공간 디자인은 지그재그 로고가 박힌 ‘핑크 배송 박스’를 모티프로 꾸며졌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색다른 쇼핑 경험도 선사한다. 고객 경험에 집중하기 위해 현장 구매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지그재그 통합 결제 시스템 ‘제트(Z)결제’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지그재그 애플리케이션(앱)에 연동돼 제트결제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트결제 구매 시 앱에서 적용 가능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제품은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을 통해 당일 저녁 또는 다음 날 아침에 받을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그재그 브랜드 가치와 큐레이션 서비스를 밀도 높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