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지역 1인 미디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D-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창작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대구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DIP가 주관한다. 콘텐츠(게임), 뷰티·건강, 관광 등 3개 분야 지역 산업 연계형 콘텐츠 제작에 대해 총 7개팀을 선정해 제작지원금 7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세청 업종코드가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나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로 접수일자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상 본사가 대구에 소재한 3년 이내 스타트업 또는 예비 스타트업이다.
특히 관광분야의 경우 지역 축제 및 행사를 주제로 콘텐츠 제작 계획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우대하는 등 지역 관광 산업 홍보를 통해 산업 간 동반성장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재광 DIP 콘텐츠진흥본부장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미디어 분야 창작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역 1인 미디어 산업과 창작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작팀은 DIP 홈페이지나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참여 신청은 내달 16일까지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