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콜렉션이 상급자용 TM-X, 중급자용 AM-X 아이언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TM-X와 AM-X 아이언은 연철 단조 중공 구조 아이언으로, 콘택트와 비거리 향상을 위한 최적화된 페이스 구조, 정밀 단조 공법, CNC 몸체를 채택했다. 또 스핀양을 늘려서 그린에 볼을 정확하게 세우는 스코어(그루브) 라인, 부드러운 타격감을 만드는 폴리머 인젝션 소재 삽입도 특징이다.
TM-X는 고반발 MS300 판 프레스 단조 페이스를 장착했다. 폴리머 인젝션으로 진동을 억제해 부드러운 타격감을 만든다. 상급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저중심의 캐비티백 디자인으로 미스 샷 때 헤드의 뒤틀림을 억제한다.
AM-X는 비거리에 중점을 뒀다. 솔 중심부의 하이바운스 설계 공법으로 비거리를 극대화시켰다. 낮은 무게중심에 반발력 높은 페이스가 볼을 강하게 뻗어가도록 한다. 지면을 매끄럽게 빠져나가도록 넓은 솔 디자인을 적용했다. 5번부터 9번까지는 초박막 L프레스 단조 페이스, PW와 AW, SW에는 판 프레스 페이스 구조로 번호별 클럽의 특징과 성능을 고려해 설계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