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14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비엔 영상지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격으로 연결된 휴대폰 영상으로 상담사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엔지니어 방문 전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2021년 ‘나비엔 인공지능(AI) 서비스’도 선보였다. 고객이 가스보일러 실내 온도 조절기(룸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에러코드를 분석해 상황에 맞는 자가조치 방법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보이는 ARS’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장애인의 경우에도 다시 듣기를 반복하던 음성 ARS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전양균 경동나비엔 서비스본부장은 “보일러, 청정환기시스템, 온열매트 등 생활환경 가전은 고객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제품 고장 시 불편함이 매우 크다”며 “고객이 항상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발전시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