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 전자인장시스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5/26/news-p.v1.20230526.97f536a7ddb045919bbe1504848a5cdc_P1.jpg)
인공지능(AI)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의 전자인장 시스템이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현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고려하는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문의를 잇따라 받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거래소, 두산중공업, 카카오페이 등 50여 개 이상 대기업이 유니닥스 전자인장시스템을 도입, 기업의 ESG 경영에 효과를 거두면서다.
전자인장 시스템은 과거 인감 날인할 때 발생하는 과정을 전자시스템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문서 출력과 날인, 이후 스캔하면서 발생하는 소요 시간과 종이는 물론 계약서 수·발신에서 발생하는 소요 시간과 비용 그리고 프로세스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인감의 오남용이나 분실 위험을 전자인장 시스템 내 인감대장 관리와 권한관리를 통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과거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자 비대면 인장 날인 도입을 위해 주목을 받은 시스템이었지만, 최근에는 기업내 페이퍼리스 오피스 구축으로 ESG 경영 실천이나 기업 내 인감 분실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도입을 고려하는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본사와 대리점이 이원화된 기업에서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도 전자인장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라는 등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