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호주 최대 빛 축제 ‘비비드 시드니 2023’에 참가, 아직 출시하지 않은 LG전자 냉장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비비드 시드니는 지난해 관람객이 약 260만 명에 달했을 정도로 큰 축제다. LG전자는 이번 축제에서 호주 출시를 앞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 냉장고를 알린다. 비비드 시드니 관람명소 중 서큘러 키 부두에 위치한 전시관은 가로 11m, 높이 4m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꾸며져있다.
전시관 내부 LED 터널에는 무드업 냉장고 도어 패날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띄워 관람객들이 무드업 냉장고에 둘러 쌓인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LED 터널을 걸으며 본인의 기분, 취향을 묻는 질문에 답하면 맞춤형 축제 명소와 이동 동선도 추천받을 수 있다.
전시관 외부에는 무드업 냉장고 색을 활용한 3D 모션 그래픽 콘텐츠, Life’s Good 슬로건을 담은 브랜드 홍보 영상을 활용한 LED 디스플레이가 비치돼있다. LG전자는 “호주를 시작으로 해외에 무드업 냉장고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