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전자계약 솔루션 전문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는 3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 이용 요금의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바우처 수요기업 신청과 바우처 사용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수요기업 신청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모집은 오는 8일 마감된다.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수요기업에 최종 선정되면 이폼사인 이용 요금의 70%를 지원받는다. 이폼사인을 포함해 최소 2개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고, 최대 400만원(자부담 3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폼사인은 별도 시스템 구축이나 설치 없이 서명이 필요한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등 업무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이메일 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전자계약 서비스다. 기업 내 인사, 구매, 마케팅, 법무 등 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워드, 엑셀 등 기존에 사용하던 문서 그대로 업로드해 간편하게 전자문서를 만들 수 있다.
박미경 대표는 “중소기업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할 때 비용과 서비스 안정성 등을 많이 고민하는데, 이폼사인이 가장 적합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면서 “올해도 비대면 바우처 사업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폼사인은 중소기업과 소규모기관에 적합한 월 단위 구독형 또는 문서 단위 충전형 요금제의 클라우드 서비스(SaaS) 방식과 대기업·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에 맞는 서버 구축형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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