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가 K팝 그룹 최초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글로벌 ‘Spicy’ 존재감을 확인했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파가 지난 2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에스파의 칸 영화제 참석은 영화제 공식 파트너인 쇼파드(Chopard)의 앰버서더로서 캐롤라인 슈펠레(Caroline Scheufele) 쇼파드 공동 대표 및 아트 디렉터의 초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행사 간 에스파는 쇼파드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더한 개성있는 블랙&화이트 이브닝 드레스로 레드카펫 포토타임에 응했으며, 이후 쇼파드가 주최한 패션쇼와 아트 이벤트 디너, 파티 등에 참석했다.
이러한 에스파의 모습은 수많은 글로벌 취재진들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바와 함께, 이들의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하는 새로운 방증이 됐다.
한편 에스파는 최근 발표한 미니3집 ‘MY WORLD’(마이 월드) 활동과 함께,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 날 및 초동1위, 더블밀리언셀링, 음방4관왕 등의 커리어하이를 이뤄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